(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국가정보원은 최근 미국, 뉴질랜드 등에서 총격 테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해외 여행객과 현지 교민을 위한 행동요령을 담은 리플릿(소책자)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8일 밝혔다.
책자에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무차별 총격 테러 사건의 특징과 사고사례, 사건 발생 시 대응 요령 등이 담겼다.
국정원은 외교부와 협조해 7일부터 전 재외공관에 책자를 배포했으며, 해외로 출국하는 여행객이 볼 수 있도록 인천·김포·김해·제주공항 등의 국제선 청사에도 비치할 계획이다.
국정원 관계자는 "최근 해외에서 총기 난사 테러가 빈발하고 있어 해외 여행객과 교민들의 안전이 우려된다"며 "테러가 빈발하는 위험지역 방문은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위험지역 내 쇼핑몰·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은 테러목표가 되기 쉬워 특히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책자 내용은 해외 현지 교민회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서도 안내될 예정이며, 국정원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계정에도 게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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