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전자정부·ICT 사절단 방한…한국 전자정부 체험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행정안전부는 카자흐스탄의 고위급 전자정부·정보통신기술(ICT) 담당자로 구성된 사절단이 방한해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한국 전자정부 성과를 체험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방한은 지난달 한국과 카자흐스탄 정상회담에서 4차 산업혁명·첨단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한 것의 후속 조치로 유엔개발계획(UNDP)의 지원을 통해 이뤄졌다.
카자흐스탄 6개 중앙부처 차관과 지방정부 부시장·부시장 등 30여명으로 구성된 사절단은 인천경제자유구역 스마트시티, 대검찰청 디지털포렌식센터,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TOPIS), 정부세종청사 전자정부 전시체험관, 대덕연구단지 등을 둘러보고 전자정부 계획·발전전략 등에 대한 강의를 듣는다.
윤종인 행안부 차관은 "이번 방문을 통해 카자흐스탄이 한국의 전자정부 사례를 도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또한 전자정부 기반의 디지털 혁신 사례를 국제사회와 지속해서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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