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4개 시군 오존주의보 발령…"외출 자제"
(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경기도는 4일 오후 3시를 기해 중부권과 북부권, 남부권의 24개 시군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해당 지역은 수원, 안산, 안양, 부천, 시흥, 광명, 군포, 의왕, 과천, 화성, 오산(이상 중부권), 김포, 고양, 의정부, 파주, 연천, 양주, 동두천, 포천(북부권), 용인, 평택, 안성, 이천, 여주(남부권)이다.
오존 발령농도는 중부권은 0.131ppm, 북부권은 0.122ppm, 남부권은 0.121ppm이다.
오존주의보는 권역 내 1개 이상 지역에서 시간당 대기 중 오존농도가 0.120ppm 이상일 때 발령한다.
오존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가슴 통증, 기침, 메스꺼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심혈관 질환자 등은 가급적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불필요한 승용차 사용을 피해 달라"고 당부했다.
zorb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