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향기가 가득' 칠곡 신동재서 2019 아카시아꽃 축제 열려
(칠곡=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경북 칠곡군은 4일 이틀간 일정으로 '2019 아카시아꽃 축제'를 열었다.
지천면 신동재 5㎞ 구간의 아카시아 숲 도로에서 열린 축제에는 민지, 견우와 직녀, 신이 등 초청가수 공연과 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스포츠댄스, 악기 연주, 가요제, 태권도 시범 등이 펼쳐졌다.
또 봉침시술, 전통다과 만들기, 지천 막걸리 시음, 도자기·솟대 공예 등 체험 행사도 마련했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벌꿀·야생화와 농특산물을 싼 가격에 구매할 수도 있다.
정대원 축제추진위원은 "벌꿀 밀원지이자 아카시아 꽃향기가 가득한 숲 터널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즐기고 봄날의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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