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는 광주우산 행복주택(361가구) 단지 내 'LH희망상가' 입점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LH 희망상가는 일자리창출과 둥지내몰림(젠트리피케이션) 방지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LH가 청년, 경력단절 여성, 영세소상공인, 실수요자 등에게 시세 이하로 최장 10년간 공급하는 공공임대 상가다.
광주우산 희망상가는 광주 광산구 우산동에 있고 입주는 오는 10월 예정이다.
20호(일반형 7호, 공공지원형 13호/전용 28∼68㎡)를 공급하는 대규모 주상복합상가다.
5월 3일 모집 공고하고, 일반형은 5월 20일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를 통해 상가를 실제 사용하고자 하는 개인 또는 법인에 입찰 신청을 받고, 공공지원형은 5월27일부터 29일까지 청년, 경력단절 여성, 사회적기업, 영세소상공인에 한해 신청접수를 받는다.
임대조건은 일반형의 경우 자격 제한 없이 경쟁입찰 최고가낙찰 방식으로 낙찰금액의 24분의 1을 매월 임대료로 납부하며, 공공지원형은 감정평가액 50~80% 수준의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를 내면 된다.
일반형은 2년 단위로 임대차계약을 체결해 최장 10년간, 공공지원형은 2년 단위 임대차계약으로 최장 6년간 임대한다.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 입점자 모집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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