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82.29

  • 10.34
  • 0.42%
코스닥

682.91

  • 3.21
  • 0.47%
1/3

지소연, 유럽 女챔스리그 4강서 프리킥 골…팀은 결승행 좌절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지소연, 유럽 女챔스리그 4강서 프리킥 골…팀은 결승행 좌절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잉글랜드 여자축구 첼시 레이디스에서 뛰는 공격수 지소연이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챔피언스리그에서 프리킥 골을 터뜨렸지만 소속팀은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지소연은 29일(한국시간) 영국 킹스턴의 체리레드 레코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옹과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0-1로 뒤진 전반 34분 프리킥으로 동점 골을 터뜨려 1-1 무승부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첼시는 지난 22일 4강 1차전 때 1-2로 져 1, 2차전 합계 2-3 패배로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리옹은 결승에 올라 FC바르셀로나(스페인)와 우승을 다툰다.
지소연은 이날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해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격과 수비의 연결 고리 역할을 했다.



첼시는 전반 17분 리옹의 르 소메르에게 선제골을 내줘 0-1 리드를 허용했다.
지소연은 전반 34분 아크 부근에서 얻은 프리킥의 키커로 나서 수비벽을 살짝 넘기는 슈팅으로 동점 골을 뽑아냈다.
하지만 첼시는 추가 골 사냥에 실패하면서 결국 4강 탈락이 확정됐다.
chil881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