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제주항공[089590]은 등산객이 많아지는 봄을 맞아 지난 20일 한라산에서 '제주항공 아카데미 2기' 학생들과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고 21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한라산 성판악 탐방로 일대에서 비닐과 병 등 쓰레기를 수거했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제주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주항공 아카데미'를 개설했다. 객실·운송·정비·운항관리·마케팅 등 항공 분야 교육을 진행하며 수료생에게는 제주항공 공채 특전을 준다.
수료생이 어학 등 일부 필수요건을 갖추면 1년간 서류합격 특전을 제공하고, 아카데미 성적 우수자에게는 실무수습 기회를 준다.
작년에도 아카데미 1기 수료생들은 제주도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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