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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영화상 대상에 '공동정범' 김일란·이혁상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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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영화상 대상에 '공동정범' 김일란·이혁상 감독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영화 '공동정범'의 김일란·이혁상 감독이 제6회 들꽃영화상 대상을 받았다.
이 영화상 운영위원회는 12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 문학의 집에서 시상식을 열었다.
대상을 받은 '공동정범'은 2009년 철거민 5명과 경찰 특공대원 1명의 목숨을 앗아간 용산참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다.
극영화 감독상은 '소공녀'의 전고운 감독, 다큐멘터리 감독상은 '천당의 밤과 안개'의 정성일 감독이 받았다.
여우주연상은 '소공녀'의 이솜, 남우주연상은 '살아남은 아이'의 성유빈에게 돌아갔다. 조연상은 '풀잎들'의 김새벽이 수상했다.
신인감독상은 '죄 많은 소녀'의 김의석 감독, 신인배우상은 '어른도감'의 이재인이 가져갔다.
음악상은 '눈꺼풀'의 정채웅, 주목할 만한 다큐상은 '피의 연대기' 김보람 감독이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류승룡, 김규리, 최희서 등의 배우가 참석했다. 영화 '풀잎들'로 각각 극영화 감독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불참했다.
들꽃영화상은 한국 저예산·독립영화를 재조명하고, 독특하고 창조적인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2014년 제정됐다. 순제작비 10억원 미만의 한국독립영화를 대상으로 시상한다.

다음은 제6회 들꽃영화상 수상자(작)
▲ 대상 김일란·이혁상('공동정범')
▲ 극영화 감독상 전고운('소공녀')
▲ 다큐멘터리 감독상 정성일('천당의 밤과 안개')
▲시나리오상 신동석 ('살아남은 아이')
▲ 여우주연상 이솜('소공녀')
▲ 남우주연상 성유빈(살아남은 아이')
▲ 신인감독상 김의석 ('죄 많은 소녀')
▲ 촬영상 김종선('뷰티풀 데이즈')
▲ 신인배우상 이재인('어른도감')
▲ 조연상 김새벽('풀잎들')
▲ 음악상 정채웅('눈꺼풀')
▲ 주목할 만한 다큐상-민들레상 김보람('피의 연대기')
▲ 공로상 인디스토리 곽용수 대표
dy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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