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5G, 서울·부산·광주 초실감 원격협연도 '거뜬'"
'5G 테크-콘서트'서 '3원 원격 협연' 시연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8일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기념하기 위해 열린 '코리안 5G 테크-콘서트(KOREAN 5G Tech-Concert)'에서 3원 원격 협연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5G 글로벌 리더십을 공고히 하기 위한 정부의 '5G+ 전략' 발표 후 공연 첫 주자이자 대표 공연자로 나서 서울·부산·광주 3곳에서 서로의 공연을 초고화질(4K UHD)로 실시간 시청하며 함께 연주하는 협연을 시연했다.
SK텔레콤은 원격지 간 협연이 시차 없이 이뤄지는 '초실감 인터랙티브(Interactive) 공연'이 한류가 글로벌 시장에서 한층 더 비상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윤용철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센터장은 "대한민국의 세계 최초 5G 상용화라는 역사적인 성과를 함께 축하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5G의 성공적인 출발에 이어 5G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형태의 한류 콘텐츠 발굴과 전파 등을 통해 5G 글로벌 리더십 확보에 공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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