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 종로구 종로문화재단은 오는 12일 3·1운동 100주년 기념 '도시의 별 헤는 밤 - 윤동주 시(詩) 버스'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종로구에 있는 윤동주문학관과 다른 지역 문학관을 연계한 하루 일정의 문화탐방 프로그램이다. 정우택 성균관대 교수가 해설을 맡는다.
참가자들은 안국역에 모여 '윤동주 시 버스'를 타고 경북 안동 이육사문학관으로 이동해 문학관과 생가를 둘러보고, 인근에 있는 도산서원도 관람한다. 이후 서울로 올라와 윤동주문학관을 관람하고, 시인의 언덕을 산책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25명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www.jfac.or.kr), 윤동주문학관(☎ 02-2148-4175), 종로문화재단 문화사업팀(☎ 02-6203-116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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