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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자영업 19곳 "박영선 후보자 희생양 삼지 말아야"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단체 19곳이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지지 의사를 1일 밝혔다.
소상공인정책포럼, 한국가맹점주협의회, 전국소상공자영업연합회 등 19개 단체는 이날 성명을 내고 "우리 소상공인·자영업자 업종 단체들은 박영선 후보자를 지지한다"며 "하루속히 중기부 장관으로 임명돼 우리를 보듬어 주는 정책을 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박 후보자에 대해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는 동안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경제민주화 입법 투쟁을 벌여왔다"며 "후보자는 지명 후 최저임금은 경제 상황을 고려해 인상 등을 해야 하며, 장관이 되면 최우선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 육성 정책을 펴겠다는 정견을 언론을 통해 밝힌 바 있다"고 평가했다.
이들 단체는 "여야 정치권은 청문회장에서 장관으로서 어떤 정책을 펼 것인가에 관한 질의는 생략한 채, (청문회를) 정쟁의 장으로 변질시켰다"며 "더는 박 후보자를 정쟁의 희생양으로 삼지 않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한국유통물류정책학회·유통물류프랜차이즈리더스포럼·중소벤처포럼 등 3개 단체도 별도로 공동 입장문을 내고 "청문회에서 정파 간 논쟁에도 불구하고 중기부 장관의 임명이 조속히 이뤄지길 희망한다"며 박 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이들 단체는 "중소기업계가 장관 지명자를 환영과 기대감으로 맞이한 것은 이례적"이라며 "관련 단체들이 밝힌 환영 입장을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되며, 장관 임명에 충분히 고려돼야 한다"고 말했다
noma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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