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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위도 조사 업무협약·현충사 청소년 위토 지킴이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26일 부안군과 해양문화유산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2007년부터 매년 섬 지역 전통 해양문화유산을 기록하고 보존하는 연구소는 올해 해양역사와 문화의 보고이자 해양 실크로드 주요 거점인 부안 위도를 조사한다.
연구소는 고고학, 역사학, 인류학, 민속학 연구를 하고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해 작은 전시회를 연다.



▲ 문화재청은 오는 30일 오전 10시 아산 현충사에서 '청소년 위토(位土) 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한다.
현충사 위토는 충무공 이순신 제사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경작하던 논으로, 현재 면적은 3천960㎡이며 1년에 약 쌀 1천㎏을 생산한다.
청소년 위토 지킴이 76명은 다음 달 28일 충무공 탄생일을 전후해 1930년대 진행한 충무공 묘소 위토 보존 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는 홍보 활동을 한다.



▲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제15차 아시아권 문화재 보존과학 국제협력(ACPCS) 사업 일환으로 다음 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아시아 국가 문화유산 담당자 4명에게 보존기술과 연구방법론을 전수한다.
몽골 과학아카데미 소속 2명과 인도네시아와 미얀마 출신 연구자가 각각 1명 참가한다. 연수 분야는 건축 문화재, 고고학, 보존·복원, 자연유산이다.
psh5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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