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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우호도시인 일본 사가현 나주 국제농업박람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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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우호도시인 일본 사가현 나주 국제농업박람회 참가
김영록 전남지사, 사가현지사와 교류 활성화 논의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일본을 방문 중인 김영록 전남지사는 21일 우호협정 체결 지역인 사가현을 방문, 야마구치 요시노리(山口祥義) 지사와 회담을 갖고 교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회담에서 야마구치 요시노리 지사는 두 지역 산업교류 확대를 위해 10월 나주에서 열리는 2019국제농업박람회 참가를 약속했다.
사가현은 박람회 기간 홍보부스를 운영해 사가현의 여성농업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지역의 농업 관련 기업도 다수 참가할 예정이다.
전남도와 사가현은 1992년 한일해협연안 지사회의를 시작으로 1996년부터 총 33명의 공무원을 상호 파견하는 등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해왔다.
2011년 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했고 연내 자매결연을 예정하고 있다.
김 지사는 이에 앞서 규슈 중심지인 후쿠오카에서 무안국제공항 정기노선을 활용한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열린 전남 관광 홍보 설명회에 참석했다.
설명회는 규슈 지역 주요 여행사 10개사 대표와 무안국제공항에서 정기노선을 운항하는 기타큐슈시, 오이타현 공무원과 임용묵 한국관광공사 후쿠오카 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설명회에서 전남도는 '食의 庫, 전라남도로 오세요'라는 주제의 전남 관광홍보 프레젠테이션을 해 큰 관심을 불러모았다.
또 오는 7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10월 국제농업박람회 등 국제행사를 홍보하면서 일본 관광객이 전남에 머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축제, 숙박시설을 소개하는 등 관광객 유치 홍보 마케팅을 펼쳤다.
김 지사는 "상호 관광교류 확대는 물론, 전남 관광브랜드 인지도 제고, 여행상품화 확산으로 양 지역 교류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외 관광객들이 전남에 머물며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체류형 명품 휴양 관광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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