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키움증권 '제3인터넷은행' 기대감에 강세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제3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의 신청 후보로 거론돼온 토스뱅크 컨소시엄에서 신한금융이 빠지기로 했다는 소식에 경쟁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키움증권[039490]과 모기업인 다우기술이 21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10시 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키움증권은 전날보다 2.82% 오른 8만7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기업인 다우기술[023590]도 2.46% 오른 2만2천950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앞서 신한금융은 토스 측과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방향, 사업모델 등에서 상당 부분 입장차가 있어 토스뱅크 컨소시엄에서 빠지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따라 토스 컨소시엄과 키움증권 컨소시엄이라는 양강 구도에서 키움증권 컨소시엄 쪽으로 무게가 쏠리게 됐다.
키움증권 컨소시엄에는 KEB하나은행, SK텔레콤, 11번가 등이 참여하기로 한 상태다.
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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