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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1인 가구 지원센터 오픈…수리비·간병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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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1인 가구 지원센터 오픈…수리비·간병인 지원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 서초구는 반포1동 주민센터에 '1인 가구 지원센터'를 전국 최초로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센터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 정기적인 안부메시지 발송 ▲ 방범시스템(주거취약 여성 가구) 구축 ▲ 전문 심리상담 ▲ 동아리 활동 등을 지원한다.
서초구는 지난달부터 지역 내 1인 가구 총 5만7천여 세대를 전수 조사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형광등 교체, 세면대 수리 등 시설보수 비용을 가구당 연 10만원 이내에서 지원하고, 아파도 주변 도움을 받기 어려운 1인 가구에는 간병인을 파견한다.
자세한 문의는 서초구 1인 가구 지원센터(☎ 02-2155-8281∼3)로 하면 된다.

okk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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