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웨어러블 '갤럭시 버즈'·'갤럭시워치 액티브' 8일 출시
갤럭시S10 배터리 공유 가능…가격 각 15만9천500원·24만9천700원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8일 갤럭시 스마트폰 10주년 기념작 '갤럭시S10'과 함께 웨어러블 기기 '갤럭시 버즈'와 '갤럭시워치 액티브'를 국내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는 귀에 쏙 맞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에 장시간 사용이나 운동을 할 때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크기별로 3종의 윙팁과 이어팁을 제공해 사용자의 귀에 맞춰 조절할 수 있다.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AKG의 음향 기술을 적용해 풍성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이어버즈 안팎에 2개의 마이크를 탑재해 주변 상황에 따라 사용자의 음성을 인식하고 외부 소음을 차단한다.
한번 충전으로 음악 재생은 최대 6시간, 통화는 최대 5시간 가능하다. 특히 갤럭시S10의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충전할 수 있다.
블랙, 화이트, 옐로 색상으로 출시되고 가격은 15만9천500원이다.
스마트워치인 갤럭시워치 액티브는 40㎜ 사이즈와 25g 무게, 불소 고무 재질 스트랩을 갖췄다.
39종 이상의 운동 종목 트래킹을 할 수 있고 수면과 스트레스 지수도 관리할 수 있다. 갤럭시 버즈와 마찬가지로 갤럭시S10의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을 지원한다.
실버, 블랙, 로즈 골드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24만9천700원이다.
삼성전자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갤럭시워치 액티브 또는 갤럭시워치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스트랩 1만원 쿠폰'과 'BT PEN PLUS 1만원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4월까지 진행한다.
이들 제품은 삼성전자 홈페이지, 전국 디지털프라자, 하이마트[139480], 전자랜드, 이마트, 네이버 쇼핑, 11번가 등에서 살 수 있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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