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계체전·장애인체전에 역대 최대 선수단 파견
(서울=연합뉴스) 방현덕 기자 = 국내 최대 겨울 스포츠 축제인 제16회 장애인동계체전과 제100회 동계체전에 서울시가 역대 최대규모 선수단을 파견한다.
시는 이번 장애인동계체전에 총 88명, 동계체전에 총 762명이 참가해 전 종목 '금빛 사냥'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장애인동계체전에는 평창에서 아이스하키 동메달을 딴 이지훈, 휠체어 컬링 '오벤져스'의 주축 방민자·서순석·차진호, 알파인스키 양재림, 크로스컨트리·바이애슬론 최보규 등이 참가한다.
동계체전에는 평창에서 스피드스케이팅 최연소 메달리스트가 된 정재원, 스피드 1천m에서 깜짝 동메달을 딴 김태윤 등이 출전한다.
장애인동계체전은 12∼15일 열리며, 동계체전은 10일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19일 개회해 22일 폐회한다. 전 경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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