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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중국에 독도수호 학교 3곳 운영…영토의식 고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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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중국에 독도수호 학교 3곳 운영…영토의식 고취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재외 청소년에게 독도를 알리고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기 위해 중국 3개 학교에 독도수호 중점학교를 개설한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오는 27일 중국 상하이, 쑤저우, 우시 한국학교 3곳과 독도수호 중점학교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계획이다.
해외에 독도수호 중점학교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 학교는 올해부터 3년간 독도 관련 수업을 하고 독도의 달 백일장, 포스터 공모전, 플래시몹, 국제 서한문 대회, 골든벨 퀴즈대회, 독도 답사 등 행사를 한다.
또 울릉도·독도 전시관을 설치하고 독도 홍보 캠페인도 전개한다.
도는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3개 학교에 연간 1천만원씩 지원한다.
도는 독도와 동해를 대내외에 알리고 청소년에게 독도수호 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중점학교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도내에서 포항 해양과학고와 연일초등학교, 울릉 북중학교, 안동 경안고, 울진 평해초등학교 5곳에 독도 관련 동아리와 학생 자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해외에 독도 홍보·교육 거점을 확보하고 해외 거주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관과 나라 사랑 마음을 심어주기 위한 것"이라며 "중국 교민들에게 독도를 홍보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ar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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