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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운전 방지"…전주시 대형차 차로이탈 경고장치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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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운전 방지"…전주시 대형차 차로이탈 경고장치 지원 확대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주시는 졸음운전사고 방지를 위해 화물차 등 대형차량의 '차로 이탈 경고장치(LDWS·Lane Departure Warning System)' 장착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지금까지 전세버스, 시내버스, 화물자동차, 특수자동차, 특수여객자동차(장례 차량) 등에만 지원하던 것을 올해는 4축 이상 자동차, 구난형 및 특수 작업형 차 등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차로 이탈 경고장치 장착비의 80%인 대당 최대 40만원씩을 지원한다. 나머지는 자부담이다.
차로 이탈 경고장치란 자동차 전방 카메라, 방향지시등 스위치, 조향각 센서 등으로 운전자의 부주의에 의한 차로 이탈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시각, 청각, 촉각 등의 경고를 하는 장치다.
2017년 교통안전법 개정으로 20t 초과 화물·특수 차량은 차로 이탈 경고장치를 반드시 장착해야 한다. 2020년까지 장착하지 않으면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100만원이 부과될 예정이다.
ich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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