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부터 기온 '뚝'…전북 4개 시·군 한파주의보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주기상지청은 31일 오후 11시를 기해 전북 무주와 진안, 장수, 임실 등 4개 시·군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낮을 것으로 예상할 때 내려진다.
기상지청은 한파 특보가 발효된 지역 최저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밤부터 기온이 크게 내려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춥겠다"며 "노약자와 어린이는 건강관리에 특히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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