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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사전 심사 강화로 무분별 용역 발주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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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사전 심사 강화로 무분별 용역 발주 막는다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도가 무분별한 용역 발주를 막기 위해 사전 심사를 강화한다.
전북도는 1천만원 이상의 용역에 대해서는 예산 편성 전에 '용역과제 심의위원회'를 열어 필요성과 타당성을 세심하게 분석하기로 했다.
공무원이 직접 할 수 있는 업무인데도 용역을 발주해 예산을 낭비하는지도 살펴본다.
전북도는 이와 함께 용역 결과물의 정책 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최근 3년간의 용역 발주 현황과 결과물의 활용도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용역 결과물이 표절 시비에 휩싸이는 것을 막기 위해 '표절검사 프로그램'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전북도가 발주한 용역은 작년까지 최근 3년간 95건(114억원)에 달한다.
임상규 전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적지 않은 예산이 들어가는 용역이 적절하게 발주되고 결과물 또한 잘 활용돼야 한다는 점에서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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