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올림픽선수촌아파트 정전…18명 엘리베이터에 갇혔다 구조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24일 오후 2시 45분께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촌아파트 1∼3단지에 정전이 발생해 현재 복구 중이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 정전으로 18명이 아파트 내 엘리베이터에 갇혔다가 모두 구조됐다.
구조된 이들 중 2명은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현장에서 산소호흡기에 의지해 응급처치를 받았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전력과 아파트 측은 정전이 복구되는 대로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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