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미세먼지 주의보 해제…초미세먼지는 유지 "외출 자제"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대구시는 15일 오후 3시를 기해 시 전역에 내려졌던 미세먼지(PM 10:지름 10㎛ 이하) 주의보를 해제했다.
시는 이날 오전 9시 대구지역 미세먼지 농도가 152㎍/㎥를 기록하자 시 전역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내렸다가 89㎍/㎥로 낮아지자 해제했다.
그러나 대구 전역에 내려진 초미세먼지(PM 2.5:지름 2.5㎛ 이하) 주의보는 계속 유지했다.
오후 3시 현재 초미세먼지 농도는 51㎍/㎥를 기록하고 있다.
초미세먼지 농도가 35㎍/㎥ 미만일 경우 주의보는 해제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계속 발령 중이어서 노약자나 어린이, 호흡기·심혈관 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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