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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내륙·산지 한파주의보…시설물 관리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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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내륙·산지 한파주의보…시설물 관리 유의

(춘천=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강원지방기상청은 5일 오후 11시를 기해 춘천과 횡성을 비롯해 홍천 평지와 정선 평지, 강원 남부산지에 한파주의보를 내렸다.
이로써 오후 11시 이후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는 강원지역은 원주와 영월, 태백지역을 제외한 내륙과 산지 전역으로 확대되게 됐다.

기상청은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곳에서는 6일과 7일에도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며 건강과 농·축·수산물 관리,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6일 아침 최저기온은 강원내륙 영하 12도∼영하 9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영하 14도∼영하 9도, 강원동해안 영하 5도∼영하 1도가 예상된다.
낮 기온은 강원내륙 0도∼영상 3도, 강원산지 영상 1도∼ 영상 3도, 강원동해안 영상 5도∼영상 6도로 오늘과 비슷하겠다.
한편 강원도 내 전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동해안은 지난달 13일부터 24일째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실효습도가 20% 내외인 매우 건조한 날씨가 다음 주까지 유지될 가능성이 높은 데다가 산지와 해안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어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화재예방 안전수칙 준수와 산행 시 화기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해상은 동해중부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밤까지 울릉도 북쪽해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을 것으로 보여 항해하는 선박과 조업 중인 어선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아울러 동해안에는 내일 오전까지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에 강하게 밀려오고 방파제나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관광객이나 낚시객의 주의도 요구된다.
mom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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