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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16회 동범상'에 오창근·이창흔·하숙자씨
상금 150만원과 이희영 서예가 작품 각각 받아

(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제16회 동범상 수상자로 오창근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사회문화국장, 이창흔 음성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 사무국장, 하숙자 청주여성의전화 공동대표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오 사회문화국장은 청주시청 청사 본관동의 문화재 가치를 조명하고 철거 반대 운동을 펼쳐 지역 역사·문화에 대한 시민 관심을 끌어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내셔널트러스트는 2017년 시청 본관 건물을 '이곳만은 꼭 지키자' 대상 건물로 선정했다.
이 사무국장은 음성 지역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민들을 조직화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지역에 공급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썼다.
하 공동대표는 지적장애 여성이 생활할 수 있는 '그룹홈'을 운영하면서 여성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해 헌신했다.
이들에게는 각각 상금 150만원과 이희영 서예가의 작품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충북에서 활동하는 29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연대회의는 이날 충북NGO센터 대회의실에서 '시민사회 신년인사회'를 열고 동범상 시상식을 열었다.
진천 태생으로 충북지역의 대표적 시민운동가였던 고(故) 동범 최병준(1932~2001)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2003년 제정된 동범상은 한 해 동안 모범적인 시민운동을 한 활동가에게 주는 상이다.
logo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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