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0-10 캠페인' 전개로 자립경영 기반 달성도"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김대중컨벤션센터는 2일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자립경영 기반 달성을 위한 '10-10-10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했다.
새 비전은 '혁신과 소통의 글로벌 마이스(MICE) 플랫폼'으로 정했다.
민선 7기 시정가치인 혁신·소통과 함께 김대중컨벤션센터가 MICE 산업 글로벌화를 선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또 올해 추진할 '10-10-10 캠페인'은 매출과 순이익을 각각 10% 상승시키고, 관리비용을 10%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한 전사적 수익구조 개선 운동이다.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3년 이내에 자립경영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김대중컨벤션센터는 올해 주요 경영혁신 과제로 재무혁신, 사업혁신, 조직운영 혁신, MICE 산업 생태계 구축 선도 등 4개 분야를 설정했다.
정종태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은 "새로 수립한 비전과 경영혁신 계획을 바탕으로 제2전시장 신축을 포함한 당면과제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더불어 민선 7기 시정 방향에 맞춘 지역 MICE 산업 활성화를 통해 광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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