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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지자체들 연말 상복…각종 평가서 잇따라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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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지자체들 연말 상복…각종 평가서 잇따라 수상

(증평=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충북 지방자치단체들이 연말 각종 평가에서 잇따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음성군은 행안부의 올해 지방재정 확대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1억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안부가 최근 고용상황 악화에 긴급 대응하기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처음 실시한 것이다.
음성군은 추가경정예산의 신속한 편성과 규모 확대, 일자리사업 예산 확대 등 주요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증평군은 행안부의 올해 납세자 보호관 운영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4천5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
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납세자 보호관 업무추진 성과, 우수사례 발굴 등 10개 지표를 평가했다.
증평군은 지난 10월 증평 인삼골축제 기간 변호사·세무사가 무료 법률·세무 상담을 하고 이동 법률·세무 상담실을 활발하게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증평군은 보건복지부의 올해 기초생활보장 평가에서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85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증평군은 찾아가는 복지 상담 서비스와 지방생활보장위원회 활성화, 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 권리 구제를 위해 노력했다.
또 복지 급여 대상자의 지원 자격을 정기적으로 확인해 부당하게 지원되는 것을 막았다.
괴산군은 행안부의 재정 분석 종합 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인센티브 5천만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17년도 결산자료를 기준으로 ▲ 재정 건전성 ▲ 효율성 ▲책임성 3개 분야 22개 지표를 활용, 지자체 재정 상태와 운영 실태를 분석했다.
괴산군은 재정 건전성 분야에서 지방교부세 확보 등 세입 확충 노력으로 통합 재정 수지 비율과 경상 수지 비율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방의회 경비 및 업무추진비 절감을 통해 재정 효율성 분야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진천군은 국토교통부의 건축 행정 건실화 평가와 연계해 충청북도가 실시한 시·군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진천군은 건축 민원업무의 신속한 처리, 규제 개선을 통해 건축 행정서비스 수준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pj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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