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순 카리스마' 보여준다…에이핑크 내달초 컴백
'%%·안아줘요' 등 미니앨범에 6곡 수록…다음달 5~6일 콘서트서 타이틀곡 공개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걸그룹 에이핑크가 다음 달 여덟 번째 미니앨범 '퍼센트'(PERCENT)로 컴백한다.
27일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앨범에는 타이틀곡 '%%(응응)'을 비롯해 '안아줘요', '느낌적인 느낌', '줄다리기', '이너프'(Enough), '기억 더하기' 등 6곡이 수록됐다.
'%%(응응)'은 이들의 최신 히트곡 '1도 없어'를 만든 블랙아이드필승과 전군이 작업했다. 또 에이핑크 리더 박초롱이 수록곡 '이너프'의 작사에 참여했다.
소속사 측은 "앨범명 '퍼센트'는 그 앞에 숫자를 붙이지 않아 무한한 에이핑크의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의미"라며 "이번 타이틀곡을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청순 카리스마'를 선보일 것"이라고 소개했다.
다음 달 5~6일 방이동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콘서트에서 '%%(응응)'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제 중견 그룹이 된 에이핑크는 데뷔 이후 지금까지 오랫동안 '청순' 이미지를 유지하며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누려왔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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