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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산불상황실 연장 운영…1천700명·헬기 12대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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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산불상황실 연장 운영…1천700명·헬기 12대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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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산불상황실 연장 운영…1천700명·헬기 12대 배치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동해안에 건조주의보가 내리자 도 산불방지대책본부가 산불상황실을 연장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산불방지대책본부는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11월 1일∼12월 15일)은 끝났으나 건조 특보와 산불재난위기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산불대응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도에 따르면 올해 현재까지 발생한 산불은 4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2건과 비교하면 57건(56%) 줄었다.
피해면적도 지난해에는 무려 1천195㏊이나 올해는 636㏊로 감소했다.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 조심 기간 종료에 따라 도와 시·군 산불상황실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산불이 나면 신속한 초동대응이 가능하도록 비상연락을 유지하고, 감시원·진화인력 1천782명을 배치한다.
헬기 담수를 위한 담수지 62곳은 얼지 않도록 특별 관리해 산불이 나면 산림청 헬기 9대와 임차 헬기 3대를 조기 투입하고, 산불방지 기동단속반을 운영해 소각행위를 집중하여 단속할 방침이다.
지난달 1일 문을 연 동해안산불방지센터는 평상시 24시간 상황근무자 3명 외에도 주말 비상근무자를 1일 2명씩 추가 배치해 초기대응, 상황전파, 지휘·통제에 힘을 보탠다.
김용국 도 녹색국장은 "시·군 및 유관기관과 힘을 모아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께서는 인화물을 들고 입산을 자제하는 등 산불 예방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conany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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