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연말 청소년 클래식 음악회로 소방관 '응원'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한화그룹이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운영하는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가 연말을 맞아 소방관들을 응원하는 송년 클래식 음악회를 열었다.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난 12일 충남 천안의 중앙소방학교에서 200여명의 소방관이 참석한 가운데 시벨리우스의 교향시 '핀란디아' 등 클래식 음악을 비롯해 팝송, 가곡 등을 연주했다고 그룹 측이 13일 밝혔다.
한화는 "단원들이 직접 재능기부의 대상으로 중앙소방학교를 선정했다"면서 "평소 가장 존경하는 직업으로 소방관을 꼽으면서 조금이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자는 취지가 담긴 행사"라고 설명했다.
한화는 청소년오케스트라 외에 '한화클래식', '한화와 함께하는 교향악 축제', '한화예술 더하기', '한화 팝&클래식 여행' 등의 메세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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