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재명 경기지사 징계 여부와 선거제 개혁방안에 대한 당의 입장을 확정한다.
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전날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었지만, 이 지사 문제 및 선거제 개혁방안에 대해 결론을 내지 못했다.
당 지도부는 친형 강제입원을 위한 직권남용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 지사에 대해 기소 내용을 살펴본 뒤 징계나 윤리심판원 제소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또한 선거제 개혁방안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안을 내놓기보다는 단식 농성까지 불사하며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요구하는 야 3당과 합의점 모색 등 전략과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최고위원회의 직후 회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재명 "정의는 빛을 발할 것…저는 자랑스러운 민주당원" / 연합뉴스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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