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경기북부경찰청장, 군과 안보·치안 협력 강화
(의정부=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신임 최해영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은 11일 육군 제6군단을 방문해 김성일 군단장(중장)과 대북 접적 지역 안보치안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최 청장은 6군단에 이어 육군 1·5군단도 차례로 방문해 경찰특공대 합동 대테러 훈련, 경찰서 112타격대 군 위탁 교육 등 군부대와의 협력을 강화한다.
최 청장은 앞서 취임 후 첫 행보로 파주 판문점을 방문해, 대북 접적 지역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한 바 있다.
최 청장은 "통합방위 태세 완비는 물론,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안보치안의 1번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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