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포함 인천…오후 4시 강풍주의보 해제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는 7일 오후 4시를 기해 강화군을 포함한 인천 지역에 내려진 강풍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인천에는 이날 오전 1시 35분께 초속 14.4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었으나 오후 4시 현재 초속 10m 안팎으로 바람이 잦아들었다.
앞서 기상대는 전날 오후 9시를 기해 강화군을 포함한 인천시 전역에 강풍주의보를 내렸다.
옹진군에 내려진 강풍주의보는 이날 현재 계속 유지되고 있다.
수도권기상청은 인천(중구)·옹진군·강화군·서해5도 등 인천 지역을 4곳으로 나눠 기상특보를 발효한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옹진군에 내려진 강풍주의보는 오후 6시 해제할 예정"이라며 "인천 지역의 내일 아침 기온은 영하 9도 낮 기온은 영하 3도로 대체로 맑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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