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의 도시' 춘천 상징 노래 찾는다…전국 공모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문화특별시를 추진 중인 강원 춘천시가 도시를 상징하는 노래를 찾는다.
기존에 있던 '춘천시민의 노래'가 시대에 맞지 않는 가사 등으로 변경 필요성이 있다는 게 이유다.
이에 춘천시는 장르 제한 없이 모든 소재를 활용, 경쾌하고 진취적인 분위기와 노랫말로 된 창작곡을 만들기로 했다.
내년 상반기에 전국 공모로 진행해 하반기 확정할 계획이다.
정식 음원은 내년 11월 8일 열리는 춘천시민의 날 기념행사에 발표할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춘천시민의 노래가 결정되면 음원은 공식SNS, 홈페이지, 유튜브를 통해 알릴 계획"이라며 "주요 행사 및 축제장에서도 시연해 춘천을 상징하는 노래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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