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일 강원 고성군수 "살맛 나는 지역경제 만들겠다"
(고성=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이경일 강원 고성군수가 3일 민선 7기 출범 후 5개월을 되돌아보며 내년도 7대 목표를 제시했다.
이 군수는 이날 2019년도 예산안 제출 시정연설에서 "5개월 동안 군민들이 보여준 관심과 기대, 현장에서 절실하게 제기하는 요구들을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도 목표로 좋은 일자리 창출과 살맛 나는 지역경제 구현, 특색 있고 매력적인 사계절 관광레저도시 건설, 군민과 소통·공유하는 창의 행정 실천, 함께하는 행복 나눔 복지공동체 실현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쾌적하고 편안한 고품격 정주 여건 조성, 풍요롭고 지속가능한 미래 농산어촌 건설, 북방교류 중심이 되는 평화 거점도시 육성도 제시했다.
지난 5개월 간 주요 활동으로는 종합민원실 기능 강화와 산불피해 폐기물처리시설 복구 특별교부세 10억원 확보 등을 꼽았다.
고성군은 올해 본예산보다 1.92% 늘어난 3천7억원 규모 내년도 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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