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다문화거리 산타클로스 "메리 크리스마스"
(안산=연합뉴스) 김종량 기자 = 다문화가족 등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사는 안산시의 다문화거리에 2일 산타클로스 할아버지가 나타나 외국인 자녀에게 사탕과 초콜릿을 나눠주며 성탄 분위기를 연출했다.
산타클로스 할아버지는 이날 원곡동 일대 다문화거리에서 "메리 크리스마스"를 외치며 어린이들에게 사탕과 초콜릿 등이 들어 있는 사탕 봉지를 선물했다.
어린이들은 "산타 할아버지가 선물을 주고 기념사진도 찍어줘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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