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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전기버스 폐배터리, 건물 에너지저장장치로 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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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전기버스 폐배터리, 건물 에너지저장장치로 재활용



(서울=연합뉴스) 방현덕 기자 = 서울 남산 전기버스의 폐배터리가 서울시가 세운 '에너지 자급자족' 건물 서울에너지드림센터의 에너지저장장치(ESS)로 재활용된다. ESS는 에너지를 대량으로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쓸 수 있도록 하는 설비다.
서울시는 29일 오전 11시 센터 1층 전시관에서 하이브리드 ESS 및 홍보관 준공식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센터의 ESS를 구축하고 홍보관을 조성·기부한 SK E&S도 참석한다.
2012년 12월 문을 연 센터는 다양한 에너지 절약 기술,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통해 건물 운영에 필요한 전기를 스스로 공급할 수 있도록 지은 선언적 건물이다.
그러나 그간은 ESS가 갖춰져 있지 않아 깊은 밤이나 비가 오는 날에는 별도로 전력을 공급받아야 했다.
센터 지하 1층에 설치된 ESS는 남산 전기버스가 사용한 배터리 10팩과 새 배터리를 섞어 만들었다. 전기차 폐배터리를 활용한 ESS 구축은 국내 첫 사례라고 센터는 설명했다.
bangh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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