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충남도교육청과 함께 행복교육지구 사업을 추진한다.
천안시와 충남교육청은 9일 천안교육지원청에서 구본영 시장, 김지철 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교육지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복교육지구 사업은 주입식 경쟁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 주민, 교사, 학부모 등과 마을이 학교와 함께 지역밀착형 교육공동체를 구축하는 것이다.
5년간 진행되는 이 사업에는 충남도와 시, 교육청이 해마다 6억원을 공동으로 투입해 ▲ 공교육 혁신지원 ▲ 마을교육 활성화 ▲ 마을교육 생태계 조성 등 3개 영역에서 각종 사업을 펼치게 된다.
구본영 시장은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천안을 아이와 청소년이 행복한 교육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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