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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시간이 짧아" 전남도의원, 행감장서 고성·막발 빈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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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시간이 짧아" 전남도의원, 행감장서 고성·막발 빈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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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의시간이 짧아" 전남도의원, 행감장서 고성·막발 빈축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도의회 행정사무 감사장에서 한 도의원이 질의 시간을 제한했다는 이유로 소속 상임위원장에게 언성을 높이며 막말을 해 빈축을 사고 있다.
    전남도의회는 8일 도청 실국 주요 부서를 대상으로 6개 상임위원회가 행정사무 감사를 했다.
    전날부터 시작한 행정사무 감사는 지난 지방선거로 뽑힌 의원들이 전남도를 상대로 벌이는 첫 감사여서 도청과 도의회 안팎의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이날 기획행정위원회에서 벌어진 한 도의원의 행동이 외부에 알려지면서 행정사무 감사가 시작부터 입방아에 올랐다.
    기획행정위원회는 수감 기관이 많고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의원당 질문시간을 총 30분으로 제한하자 A 의원이 이에 강하게 불만을 표시하며 대변인실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에 참석하지 않았다.
    분을 삭이지 못한 A 의원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자치행정국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를 시작하기 직전 감사장에 들어와 질문시간을 제한한 위원장 면전에서 "위원장 역량이 안 된다"는 등 폭언을 하며 언성을 높였다.
    이 광경은 감사를 받기 위해 입실한 자치행정국 간부들이 모두 앉은 채로 목격했다.
    A 의원은 이에 대해 "준비해 온 질의 내용이 많은데 시작하기도 전에 질의 시간을 제한한다는 쪽지를 받아 화가 났다"며 "의사진행발언을 공식 요구해 위원장에게 제 뜻을 전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A의원의 이날 행동에 대해 감사장에 참석했던 한 도청 공무원은 "질의 시간 조정은 감사 전 충분히 협의할 수 있었을 텐데 앉아 있기가 민망할 정도였다"며 "광역의원들이 수감 기관 공무원 앞에서 보일만 한 행동은 아니었다"고 꼬집었다.
    bett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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