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UCC 공모전 시상식·생생 보존처리 데이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운영하는 문화유산채널이 개최한 '내 마음의 문화유산, 청소년 손수제작물(UCC) 공모전'에서 동대전고 학생들이 제작한 '우리지역 동춘당'이 대상을 받았다.
금상 수상작은 충암고 학생들이 만든 '미스터플래그 - 진관사 태극기', 석천중 학생 작품인 '지키고 싶은 우리 문화재 궁시장'으로 결정됐다.
서울시교육청, KBS, EBS, 아리랑TV가 후원한 공모전에는 작품 96점이 접수됐고, 그중 16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31일 오후 3시 강남구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에서 열린다.
▲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가 운영하는 보존처리 현장 공개 행사 '생생(生生) 보존처리 데이(Day)'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 '2018년 진로체험인증기관'으로 인증됐다. 센터는 3년간 인증마크를 사용한다.
생생 보존처리 데이 하반기 행사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진행한다. 자유학기제 중학생을 위한 보존처리 체험 행사도 별도로 선보인다.
▲ 한국문화재재단은 지난 30일 경북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소규모 발굴 국비지원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재단 문화재조사연구단은 사업자 경제 부담 해소와 신속한 조사로 매장문화재 보존 효율성을 높이는 소규모 발굴조사 국비지원사업 취지와 대상, 진행 절차와 방법을 설명했다.
신라 수도인 경주는 소규모 발굴 국비지원이 가장 많이 이뤄진 도시다.
이 사업 예산은 올해 121억원에서 내년 146억원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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