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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美의 푸젠진화반도체 수출 제한에 '불공평'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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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美의 푸젠진화반도체 수출 제한에 '불공평' 반발
中외교부 "미국, 중미 신뢰 증진에 반대 행동 안 돼"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미국 상무부가 중국 D램 제조업체인 푸젠진화반도체(JHICC)에 대한 미국 기업의 수출을 제한하기로 하자 중국 정부가 중국 기업에도 공평한 기회를 줘야 한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0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와 관련해 "오랜 세월 동안 중미간 경제무역, 투자, 협력의 역사에서 이런저런 문제가 있었다"면서 "중국은 자국 기업이 외국에서 투자 또는 경영을 할 때 현지 법률과 법규에 따라 협력을 하도록 해왔다"고 밝혔다.
루 대변인은 "이와 동시에 우리는 외국 정부가 중국 기업들에 공평하고 합리적인 환경을 마련하고 투자와 협력을 위해 공평한 기회를 제공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이 중미 상호 신뢰 증진과 협력에 유리한 일을 많이 해야지 반대로 해서는 안 된다"고 비난했다.
한편, 미 상무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푸젠진화반도체의 새로운 메모리 칩 능력이 미국의 군사시스템용 칩 공급업체의 생존에 '심대한 위협'이라면서 이 회사에 대한 미국 기업들의 수출을 제한하는 조처를 했다고 밝혔다.
president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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