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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들 속 탄다…대전 사립유치원 '처음학교로' 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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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들 속 탄다…대전 사립유치원 '처음학교로' 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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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부모들 속 탄다…대전 사립유치원 '처음학교로' 외면
    전체 168곳 중 고작 2.4%인 4곳만 참여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대전 사립유치원의 '처음학교로' 참여율이 2.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대전시교육청과 전교조 대전지부에 따르면 시내 사립유치원 168곳 가운데 지난해 유치원 온라인입학관리시스템인 처음학교로를 이용한 곳은 고작 2.4%인 4곳에 불과했다.
    올해 역시 이날 현재 참여 의사를 밝힌 데는 4곳 뿐이다.
    인근 세종시는 3곳 모두(100%), 충남은 135곳 중 104곳이 등록해 77%의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대전은 국공립유치원 취원율도 전국 평균(25.5%)에 한참 못 미치는 19%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해마다 이맘때면 '입학 대란'을 치러야 하는 학부모들은 속이 탄다.
    전교조 대전지부 관계자는 "문제는 대전시교육청의 미온적 대응"이라며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참여를 독려하는 것 말고는 사실상 아무런 대책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처음학교로에 등록하지 않으면 재정 지원에 불이익을 주는 '페널티'를 적용하거나 관련 조례 제정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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