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광주김치축제, 시내버스로 편히 다녀오세요"
25∼28일 김치축제·27일 무등산 정상 개방 때 증차 운행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시는 무등산 정상 개방과 광주세계김치축제 개막에 맞춰 시민 교통편의를 위해 시내버스를 증차 운행한다.
광주세계김치축제가 열리는 오는 25일부터 28까지 행사장인 김치타운까지 운행하는 진월78번을 기존 하루 2대에서 4대로 늘려 46회 운행한다.
행사장 인근 서부농산물 도매시장까지 가는 매월06·16번·26번 등 10개 노선을 이용한 후 축제장 셔틀버스를 이용해도 된다.
셔틀버스는 송정역이나 광천터미널에서 행사장까지 평일 5대·주말 8대를 운행한다.
또 올해 두 번째 무등산 정상 개방행사가 열리는 27일에는 원효사행 시내버스 1187번·1187-1번 등 2개 노선을 평소보다 9대를 증차해 총 177회 운행할 예정이다.
1187번 노선은 광천동에서 터미널, 광주역, 금남로5·4가역, 문화전당역, 산수오거리를 경유해 원효사까지 10∼30분 간격으로 17대가 129회 운행한다.
1187-1번 노선은 20∼25분 간격으로 3대가 48회 운행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24일 "가을 행락철을 맞아 시내버스를 대폭 증차했다"며 "버스 안전운행을 돕기 위해 각 운수회사 직원들의 현장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kj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