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경북지방경찰청은 가을 행락철을 맞아 대형버스와 화물차량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 순찰용 오토바이인 사이드카를 집중적으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19일부터 5번, 28번, 34번 국도를 중심으로 안동·영주·의성·예천 4개 경찰서 사이드카 7대와 지방청 교통순찰차를 교통사고 발생 위험 구간, 혼잡교차로 등에 배치한다.
신도청 이전으로 차 통행량이 많이 늘어난 34번 국도에서는 과속·신호 위반, 중앙선 침범 등 교통사고 발생 요인 행위를 단속하고 운전자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캠페인도 한다.
졸음운전 방지를 위해 알람 순찰 활동으로 운전자 주의를 환기하고 축제, 행사 때에는 교통 소통 관리도 한다.
신기준 경북경찰청 교통안전계장은 "가을 행락철인 10∼11월에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만큼 교통법규 준수 등 현장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ms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