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586.32

  • 33.95
  • 0.75%
코스닥

947.92

  • 3.86
  • 0.41%
1/3

'사법농단 실무총괄' 임종헌 오늘 검찰 소환…입 열릴까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사법농단 실무총괄' 임종헌 오늘 검찰 소환…입 열릴까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사법농단 실무총괄' 임종헌 오늘 검찰 소환…입 열릴까
    강제징용 재판 등 주요 의혹 관여 정황…수사 분수령 될 듯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양승태 사법부 시절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의 핵심인물로 꼽히는 임종헌(58)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15일 검찰 조사를 받는다.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이날 오전 9시 30분 임 전 차장에게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2012년부터 행정처 기획조정실장과 차장을 연이어 지내며 법원행정처 주요 실무를 총괄한 임 전 차장은 수사 초기부터 이번 사건의 의혹을 풀 핵심인물로 지목돼왔다.
    검찰은 양 전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가 박근혜 정부 청와대의 뜻대로 징용소송 판결을 늦추고 최종 결론을 뒤집어주는 대가로 법관 해외파견을 얻어낸 정황을 확보했다.
    이 과정에서 임 전 차장이 청와대와 외교부를 드나들며 '재판거래'를 조율한 것으로 검찰은 의심하고 있다.

    전국교직원노조 법외노조 효력 집행정지를 둘러싼 소송과 관련해 법원행정처가 2014년 10월 고용노동부 측 재항고 이유서를 대신 써주고 청와대를 통해 노동부에 전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도 임 전 차장이 주요 과정에 관여한 것으로 검찰은 본다.
    이밖에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의 정치개입 의혹 사건, 박근혜 전 대통령 비선 의료진 특허소송 등과 관련해서도 청와대 부탁을 받고 주요 정보를 전달하는 등 임 전 처장이 재판거래 관련 의혹의 핵심 연결고리 역할을 한 정황도 있다.
    법조계에서는 이번 임 전 차장의 소환 조사가 행정처장 출신 전직 대법관들과 '사법농단' 의혹의 정점인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향한 향후 수사 흐름을 가를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p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