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9일 제주삼다수 330㎖와 1ℓ 제품을 새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330㎖ 제품은 휴대하기 쉬워 어린이나 여성이 마시기 좋고 기업회의, 컨벤션 등에 적합하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1ℓ 제품은 1인 가구 등 물 소비량이 많지 않은 가정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로써 제주삼다수는 기존 500㎖와 2ℓ 제품을 포함해 4개 용량 제품을 갖추게 됐다.
이달 중순에는 신제품 2종 포장에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적용한 제품도 추가로 선보인다.
제주삼다수는 제품 확장을 통해 시장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시장 선두 자리를 수성할 계획이다.
오경수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소비자들의 변화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제주삼다수가 가정과 사무실뿐만 아니라 학교와 야외, 생활 속 어디서나 소비자와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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