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2018 청주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의 대표 부대행사인 릴레이 힐링콘서트가 전체 흥행몰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7일 직지코리아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마음을 바로 보면 깨달음에 이른다'는 직지의 내용을 힐링이라는 큰 테마로 풀어낸 릴레이 힐링콘서트가 페스티벌 기간 중 매주 토요일마다 관람객을 맞는다.
지난 6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첫 공연은 태풍 영향으로 궂은 날씨에도 1천500석 전석이 들어찰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공연에는 지친 일상을 위로하는 감성적인 가사와 멜로디로 주목받는 가수 '브로콜리 너마저'와 '옥상달빛'이 출연,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오는 13일에는 크러쉬와 김사월이, 20일에는 선우정아와 김거지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직지코리아 조직위 관계자는 "축제장을 찾으면 힐링콘서트 외에도 매일 마당극과 미디어쇼 등 다채로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직지 숲으로의 산책'을 주제로 지난 1일 개막한 '2018 청주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은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오는 21일까지 펼쳐진다.
jeonc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