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해양수산부는 다음 달 20일 경기도 평택시 고잔저수지에서 '제9회 해양수산부 장관배 전국 민물낚시대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해수부는 낚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안전한 낚시문화를 조성하고자 2005년부터 민물낚시대회를 열어오고 있다.
9회째를 맞은 올해 행사는 '가족과 함께하는 안전하고 즐거운 낚시여행'을 주제로 열린다. 이에 따라 가족 참여형 이벤트와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대회에는 부자, 모녀, 부부, 형제 등 가족이 2인 이상 한 팀을 이뤄야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다음 달 16일까지 하면 된다. 참가 가족은 대회 당일 오전 6∼8시 등록과 자리 추첨을 마친 뒤 대회에 참가한다.
한편, 7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어린이 130명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낚시안전 체험교실'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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