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586.32

  • 33.95
  • 0.75%
코스닥

947.92

  • 3.86
  • 0.41%
1/4

순천경찰서장, 수사 대상인 순천시장과 저녁식사 '논란'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순천경찰서장, 수사 대상인 순천시장과 저녁식사 '논란'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순천경찰서장, 수사 대상인 순천시장과 저녁식사 '논란'

    (순천=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경찰서장이 지역신문발전기금 유용 혐의로 고발을 당한 허석 순천시장과 저녁 식사를 함께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27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지난 17일 저녁 순천시의 한 주택에서 이삼호 순천경찰서장은 허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과 저녁 식사를 함께 했다.
    식사 자리에는 맥주 등이 반주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서장과 수사를 받고 있는 시장이 술을 곁들인 식사를 함께 한 사실이 알려지자 지역 정가에서는 부적절한 처신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종철 전 순천시의원은 지난 6월 18일 허 시장이 2005년부터 7년간 지역신문의 대표로 일하며 지역발전신문기금으로 5억7천여만원을 받았는데 이 돈을 유용했다며 검찰에 고발했다.
    이 전 의원은 고발장에서 "허 시장이 운영했던 신문사 기자로 활동할 때 신문사에서 통장을 제출하라고 해서 줬는데 퇴사 후 시의원으로 일하던 2012년 2월까지 매달 150여만원이 신문사 명의로 입금됐다가 출금된 사실을 최근 알았다"며 "이렇게 입금됐다가 현금으로 출금된 금액은 모두 3천300여만원이나 된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신문사에 지급된 정부 지원액 규모와 지출액을 확인하는 등 의혹에 대해 수사를 하고 있다.
    이삼호 순천경찰서장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소방서장과 저녁 자리로 알고 갔는데 허 시장이 왔더라면 가지 않았을 것"이라며 "(식사) 자리를 못 벗어난 것은 겸허하게 수용하지만, 수사와 관련해서는 일말의 의혹이 없으며 이번 일을 계기로 의혹이 없도록 철저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교육장님이 업무 협의하자고 해서 만나러 갔는데 식사 자리에 서장님이 와 계셨다"며 "공교롭게도 서장님이 계셔서 논란으로 비치지만, 사건과 관련된 얘기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minu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