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 동두천시는 다음 달 21일 왕방산 일대에서 산악자전거 경주인 '제12회 왕방산 국제 MTB 대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대회는 대한자전거연맹이 주최하고 동두천시가 후원한다.
대회 참가자들은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장림∼해룡산∼오지재고개∼왕방산∼예래원∼쇠목∼어등산을 지나 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는 35㎞ 산길을 달린다.
대회는 초급자와 중급자 부문으로 나눠 크로스컨트리 방식으로 진행한다.
대회 참가자에게 안전보험 가입과 함께 기념품을 제공한다.
완주자에게는 메달과 기록증이 발급되고, 개인전과 단체전 상위 입상자에게는 상금을 수여한다.
참가 신청 등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자전거연맹 홈페이지(http://bikelife.cycling.or.kr)를 참조하면 된다.
대회가 열리는 왕방산은 서울과 가까워 연중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이 즐겨 찾는 곳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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